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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댓글 0 조회 9 작성일 26-05-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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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야간 제출했던 추락방지책 안지킨 것으로 나타나노동부, 서소문고가 철거작업 조건부 승인지난 26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서소문 고가차도 사고 당시 작업자들이 ‘구명줄’을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되면서 추락방지대책을 지키지 않은 경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28일 국토안전관리원이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서소문 고가 철거공사 안전관리계획에 따르면 시공사인 흥화건설은 ‘철거작업자 추락방지대책’을 세운 바 있다. 해당 대책에는 철거 공사가 시작되기 전 작업자가 고가차도 구조물에 구멍을 뚫어 부속을 박은 뒤 구명줄을 연결한 채 작업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대책에 따르면 작업자는 ‘수평 구명줄 고정용 세트 앙카’를 고가 바닥에 설치한 뒤 구명줄을 연결하고, 안전블록과 카라비너 등 장비를 활용해 추락을 방지했어야 한다. 하지만 붕괴 당시 이상징후 점검을 위해 비계에 올랐다가 추락한 현장관리소장과 감리단장 등 5명은 안전모와 방진복, 장갑 정도만 착용한 채 현장 점검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계획은 ‘철거 작업자’를 위한 대책이라는 점에서 안전점검을 하러 비계에 올라간 이들 또한 준수 의무가 있었는지가 관건이 될 수 있다.다만 이들이 비계에 올라간 이유 자체가 교량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거더(girder)가 29㎜ 내려앉는 등 사고 징후에 따른 점검 차원이었던 만큼 추락 방지 대책을 준수할 필요가 있었다는 분석도 있다.경찰과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등은 안전점검을 위해 비계에 올라간 작업자가 이 같은 추락 방지 대책을 준수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해당 대책이 현장에 공유됐는지 등을 살필 전망이다.앞서 지난 26일 오후 2시 33분께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가 일부 붕괴하며 흥화건설 소속 현장관리소장 60대 이모씨, 감리단장 60대 안모씨와 외부 전문가인 구조기술사 50대 이모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헀다.한편 고용노동부는 사고 이틀 만인 이날 작업중지해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서울시가 제출한 철거계획서를 조건부 승인했다. 이에 따라 곧바로 공사가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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