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쿠바 혁명 원로인 라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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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쿠바 혁명 원로인 라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기소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며 이른바 ‘베네수엘라 전략’을 구사하고 있지만, 쿠바 정부가 베네수엘라처럼 미국에 굴복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5월 1일(현지 시각)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노동절(메이데이·국제노동자의 날) 기념 퍼레이드에 참석한 라울 카스트로 / EPA=연합 앞서 미국 법무부는 20일(현지 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라울 카스트로를 비롯한 6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996년 쿠바 망명단체가 운영하던 항공기 2대를 격추해 4명이 사망한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토드 블랜치 미국 법무부 장관 대행은 이날 “유죄가 확정될 경우 카스트로 전 의장은 최대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를 두고 미국이 쿠바를 상대로 ‘베네수엘라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는 라울을 기소한 날 미국 항모전단을 카리브해에 배치했는데, 이는 베네수엘라를 압박했던 미국의 행보와 유사하다는 분석이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이 군사력을 동원해 카스트로 축출의 길을 닦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과거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기소를 명분으로 체포 작전에 나섰던 방식과 닮았다”고 평가했다.다만 쿠바에서 베네수엘라식 정권 교체가 현실화할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우선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라울 카스트로를 체포하기는 쉽지 않다. 1931년 6월 3일생인 라울은 올해 만 95세의 고령이다. 외신들은 설령 라울 카스트로를 체포하더라도, 마두로 체포 때와 같은 극적인 정치적 효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미 인권단체 워싱턴 라틴 아메리카 사무소(WOLA) 지역 전문가인 아담 이삭슨은 “어떤 측면에서는 라울을 미국으로 데려오는 것은 쉬울 수도 있다”면서도, 2018년에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그를 제거한다고 해서 쿠바 정부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또 쿠바에는 한때 마두로의 측근이었다가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델시 로드리게스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뉴스'는 청년 세대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년 일자리와 주거 정책, 교육·창업 지원, 복지 제도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년의 자립과 삶의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한양여대서 '인구 Local-Youth 캠페인' 개최 2026년 '1차 인구 Local-Youth 캠페인' 단체사진.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지난 20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1차 인구 Local-Youth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한양여자대학교, 전국대학생네트워크 서울지역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인구 Local-Youth 캠페인'은 대학생이 주체가 돼 인구문제에 대한 청년세대 의견을 수렴하고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전국 단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이다.이날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들이 바라보는 저출생 등 인구문제 인식 조사와 함께 '돈 vs 워라밸'을 주제로 한 밸런스 게임, 희망나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가족은 ○○이다' 인구이음 캠페인도 함께 운영되며 가족의 의미와 인구 문제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설문조사에는 약 100명이 참여했다. 응답 결과 인구문제에 대해 '매우 심각하며 개인 삶에도 영향을 준다'는 응답이 48%, '심각하지만 아직 나와는 관련이 적다'는 응답이 45%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 선택 기준을 묻는 밸런스 게임에서는 '연봉은 다소 낮더라도 워라밸이 보장되는 직장'을 선택한 비율이 82%로 높게 집계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인구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참여를 통해 저출생과 결혼 등 사회문제를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임옥분 인구보건복지협회 본부장은 "청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서 인구문제와 미래 삶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이 정립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재단, 노숙위기청년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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