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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택 경기도의원 후보. 사진=송경택 후보 측 제공 [이데일리 안소현 기자] 성남시 제6선거구 (서현 1·2동, 판교동, 백현동, 운중동, 대장동)에 출마한 송경택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서현역 AK플라자 시계탑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송 후보의 정치 멘토이자 오랜 인연을 이어온 분당·판교 지역에 지역구를 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함께했다. 안 의원은 송 후보와 나란히 출근길에 나선 주민들에게 안부를 전달했고, 이어 선거운동원 한 명 한 명의 손을 맞잡고 격려하며 송 후보의 승리를 함께 다짐했다. 송 후보는 안 의원 비서실장과 분당갑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1기 신도시 재건축, 지하철 8호선 연장, 판교·대장·운중 지역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개선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들을 안 의원과 함께 챙겨왔다. 특히 서현·판교·백현·운중·대장 지역을 오랫동안 현장에서 살피며 주민들의 요구와 생활 불편을 공약으로 구체화해 온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송 후보는 서울시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도 갖고 있다. 의정활동을 통해 행정 현안을 조정하고 사업을 추진해 온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후보라는 평가다. 아울러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선수이자 감독 출신으로, 현장을 끝까지 뛰는 체력과 끈기 역시 송 후보의 상징적 강점으로 꼽힌다.송 후보는 다음과 같은 동별 공약을 제시했다. 서현동에는 △재건축 물량 제한 전면 폐지 △1기 신도시 재건축 지원 조례 발의 △8호선 연장 및 서당역 설치 추진 △서현 110번지 멀티스포렉스 조성 △새로운 명품 탄천 공원 등을 약속했다.판교동에는 △KAIST 김재철AI대학원 중단 없는 추진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추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판교 팹리스’ 조성 △판교동역 설치 추진 △더샵 퍼스트파크 진입로 확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백현동에는 △백현마이스(역 포함) 추진 △백현마이스 아레나 건설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소음 저감시설 조기 착공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지원 △백현 카페거리 상권 활성화 등을 담았다.운중동에는 △중단 없는 서판교역 추진 △버스 차고지 용도변경 △경기남부광역철도 서판교 ▲ 한국 최고의 삼화상 나옹과 마지막 왕사 무학(황인규) 학술총서81 표지 입체 조선 건국과 한양 천도 과정에서 태조 이성계의 곁을 지킨 왕사 무학(無學自超, 1327~1405). 우리는 흔히 그를 궁궐 터를 점지한 풍수 도참의 대가나 권력의 중심에 선 정치적 고승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이는 기록의 공백과 설화, 야사가 만들어 낸 일그러진 단면일지도 모른다. 조선의 서슬 퍼런 유학자들에 의해 각색되고 야사에 의해 왜곡되었던 역사 속 고승들의 진면목을 철저한 실증적 사료를 통해 복원해 낸 묵직한 학술서가 출간됐다. 불교사와 역사교육 연구에 평생을 바쳐온 황인규 동국대 명예교수가 30년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펴낸 신간 '한국 최고의 삼화상 나옹과 마지막 왕사 무학(민족사 펴냄)'이다.이 책은 조선 건국이라는 거대한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풍수 도참가나 권승(權僧)으로 오해받아 온 무학대사를 수행자이자 선승으로서의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는 엄밀한 역사적 복원 작업이다. 저자는 야사적 설화에 의존하던 기존 연구의 한계를 지적하며, 고려와 조선의 공식 사료를 정밀하게 검증해 낸다. 이를 통해 무학이 평소에는 소박한 삶을 살며 영아행(嬰兒行)의 자비를 실천했고, 안목 있는 이를 만나면 예리한 혜안을 드러냈던 정통 선승이었음을 명징하게 밝혀낸다. 그는 결코 권력에 기댄 인물이 아니라, 어지러운 난세를 구하기 위해 신흥 무장 이성계에게 새로운 왕조의 창업을 제시하며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하려 했던 시대의 스승이었다. ▲ 문경대승사묘적암 나옹화상 영정 책은 무학이라는 개인의 삶에만 매몰되지 않고, 그의 사상적 뿌리인 스승 나옹혜근(懶翁惠勤)과 인도 출신의 고승 지공(指空)으로 이어지는 법맥을 입체적으로 추적한다. 지공과 나옹, 무학으로 연결되는 이 법맥은 후대 한국 불교계에서 '삼화상(三和尙)'으로 존숭받으며 조선 초 불교계의 뼈대를 형성했다. 나옹은 태고 보우, 백운 경한과 함께 '여말삼사(麗末三師)'로 불리며 고려 말 선풍을 주도했고, 그의 맥을 이은 무학은 양주 회암사를 중창하며 불교 재건의 중심에 섰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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