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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댓글 0 조회 11 작성일 26-05-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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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퀵플렉스기사모집 쿠팡야간 편집자주이주의 전시는 전국 각지의 전시 중 한 주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전시를 정리해 소개합니다. 야스히토 가와사키 개인전 'Blue Blue Bear and Green, Blue Blue Bear and Sea' 전시 전경. 리나갤러리 야스히토 가와사키 개인전 'Blue Blue Bear and Green, Blue Blue Bear and Sea'야스히토 가와사키의 푸른 곰은 귀엽지만, 이 전시의 핵심은 귀여움이 아니다. 리나갤러리 서울·부산에서 열리는 개인전 'Blue Blue Bear and Green, Blue Blue Bear and Sea'는 블루 베어를 통해 "푸른 바다와 초록 자연은 누구의 것인가"를 묻는다. 곰이 인간의 생활권을 침범했다는 익숙한 서사를 뒤집어, 인간이 먼저 자연의 경계를 밀어낸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한다. 야스히토 가와사키 개인전 'Blue Blue Bear and Green, Blue Blue Bear and Sea' 전시 전경. 리나갤러리 전시장에는 회화와 세라믹이 작은 우화처럼 놓인다. 사과, 새, 소년과 소녀, 호랑이는 하나의 상징으로 고정되지 않고 감각과 기억의 층을 만든다. 블루 베어는 작가의 자화상이자 관람자가 자신을 비춰볼 수 있는 빈자리다. 귀여운 얼굴을 따라가다 보면, 전시는 조용히 질문을 남긴다. 자연은 정말 인간의 소유였나. 전시는 7월 11일까지, 서울시 논현로 리나갤러리 서울. 신 , 피그먼트 프린트, 132x100cm, 2011. 유나갤러리 황규태 개인전 'Beyond the Frame'황규태의 개인전 'Beyond the Frame'은 사진이 무엇을 담는가보다, 사진이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묻는 전시다. 1960년대 다큐멘터리 사진의 현장에서 출발한 그는 오래전부터 사진을 현실의 증거가 아니라 해체와 재조합이 가능한 이미지의 장치로 다뤄왔다. 유나갤러리 전시장에 걸린 몽타주와 픽셀 작업은 그 궤적을 압축한다.정주리 감독은 영화 <도라>를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아 있던 이야기”라고 말했다. 프로이트의 「도라 사례 연구」에서 출발한 이 영화는 한때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던 시나리오였고, 감독 스스로도 오랜 시간 붙들고 놓기를 반복했던 작품이었다. 그렇게 완성된 <도라>는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공식 초청됐고, 일본 배우 안도 사쿠라의 첫 한국 영화 출연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정주리 감독 / 사진. ©SusyLagrange, 에피소드컴퍼니 제공 정주리 감독은 이번 작품의 출발점에 대해 “원래는 첫 장편으로 만들고 싶었던 이야기였다”고 말했다.“초고가 나왔을 때는 아무도 이해를 못 했어요.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가장 많았고 결국 제작으로 이어지지 못했죠.”이후 <다음 소희>를 마친 뒤 다시 시나리오를 꺼내든 감독은, 과거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바라보게 됐다고 설명했다.“예전에는 프로이트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읽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다시 보니까 도라는 욕망하는 사람이 아니라 욕망의 대상이었더라고요. 그래서 도라의 목소리도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시선이 프로이트에서 도라로 이동하는 ‘전복’이 일어나면서 영화 역시 완전히 새롭게 쓰이기 시작했다. 정 감독은 욕망의 대상이 아닌 욕망의 주체로서 도라를 바라보고자 했다. '도라는 어디까지 욕망할 수 있는가', '사랑은 도라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가 이번 영화의 중요한 질문이었다. 영화 <도라> 포스터 /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도라>는 고흥, 여수, 남해를 오가며 촬영됐다. 감독은 “어릴 때부터 봐왔던 여수의 바다 풍경이 영화 안에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남해의 바다는 굉장히 무섭기도 하고, 동시에 굉장히 평화롭기도 해요. 그런 양가적인 감정을 모두 가진 장소라고 생각했어요.”이 바다는 인물을 결코 단순화하지 않으려는 정주리 감독의 시선과도 닮아 있다.“영화 속 모든 인물을 정말 사랑합니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말과 행동을 하는 인물들이지만,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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