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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댓글 0 조회 11 작성일 26-05-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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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기사카페 “한진트래블은 그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돼 온 회사였습니다. 이제는 사명 변경과 함께 트렌디한 상품을 만들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여행 회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만난 이장훈 한진트래블 대표는 사명 변경에 대한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 이장훈 한진트래블 대표 / 사진= 문서연 여행+ 기자 한진관광이 65년 만에 ‘관광’을 떼고 ‘트래블’을 달았다. ‘한진트래블(HANJIN TRAVEL)’로 사명을 바꾸고 브랜드 전면 재정비에 나선 것이다. 단순 관광을 넘어 세대를 확장한 경험 중심 여행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이다. 단순 보는 여행이 아니라 경험에 집중이번 개편은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니다. 65년간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변화한 여행 수요와 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관광’이라는 단어가 주는 오래된 이미지를 벗고 현대적 여행 트렌드인 ‘경험’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진트래블 / 사진= 한진트래블 이번 개편은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니다. 65년간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변화한 여행 수요와 시장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관광’이라는 단어가 주는 오래된 이미지를 벗고 현대적 여행 트렌드인 ‘경험’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사명 변경 논의는 2년 전부터 이 대표와 직원들과 꾸준히 논의해 온 사안이었다. 이 대표는 “관광이라는 단어가 소비자들에게 너무 올드하게 느껴졌다”며 “새로운 전략과 환경으로 가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게 결국 회사 이름이었다”고 말했다.단순히 ‘관광’이라는 한글에서 영어로 바뀌는 게 아니다. 그는 “관광은 본다는 의미가 강하지만 지금의 여행은 경험이 되고 기억이 되고 삶의 활력이 되는 것”이라며 “‘트래블링’이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에 더 맞는다”고 말했다.결정적인 계기는 한진그룹 BI·CI 개편이었다. 이 대표는 “그룹 BI·CI가 바뀌면서 그룹의 변화에 맞춰 한진관광 역시 새롭게 재탄생한다는 의미를 맞추려 했다”고 설명했다.사명 변경에 가장 큰 우려는 기존 고객 포르투갈 북부 항구도시 포르투를 가로지르는 도루강. GETTYIMAGES 대서양에서 불어온 따뜻한 공기가 도시 골목을 스치듯 지나간다. 포르투갈 북부에 자리한 항구도시 포르투는 수도 리스본과는 다른 얼굴을 가진 곳이다. 규모는 작지만 오래된 시간의 흔적은 오히려 더 선명하게 남아 있다. 도루강을 따라 형성된 도시는 포르투갈이라는 나라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포르투갈(Portugal)이라는 국명 자체가 이곳의 옛 지명 포르투스 칼레(Portus Cale)에서 유래했을 만큼, 이 도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포르투는 중세시대부터 무역과 항해의 거점이었다. 특히 영국과의 교역을 통해 발전한 와인산업은 도시 성격을 결정지었다. 도루강 상류에서 생산된 포도는 이곳에 모여 숙성된 뒤 바다를 건너 유럽 각지로 향했다. 지금도 포르투를 대표하는 포트와인은 이 도시의 역사와 긴밀히 연결돼 있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된 리베이라포르투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도시의 입체적인 구조다. 언덕 위에 세워진 건물들이 층층이 이어지고 그 사이를 좁은 골목과 계단이 연결한다. 평평하게 펼쳐진 도시가 아니라, 위아래로 겹겹이 쌓여 있는 형태라 걷는 내내 풍경이 끊임없이 바뀐다. 그렇게 골목을 따라 걷다가 갑자기 시야가 트이는 지점에 다다른다. 그곳에서는 도루강과 맞은편 도시 '빌라 노바 드 가이아'가 한눈에 들어온다. 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두 지역은 포르투 여행의 핵심 축을 이룬다. 먼저 포르투 쪽 강변에 자리한 리베이라 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이다. 여전히 중세 시기 도시 구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강변을 따라 늘어선 건물들은 붉은 지붕과 파스텔톤 외벽 형태를 갖춰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온다. 건물 간격이 좁고 골목은 복잡하지만 그 안에는 오래된 상점과 작은 식당, 카페가 촘촘히 자리한다. 낮에는 관광객과 현지인이 뒤섞여 활기가 돌고, 저녁이 되면 강가 조명이 켜지면서 분위기가 한층 깊어진다. 1886년 완공된 ‘루이스 1세 다리’. GETTYIMAGES 리베이라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곳이 '루이스 1세 다리'다. 1886년 완공된 이 다리는 에펠탑 설계자 귀스타브 에펠의 제자인 프랑스 엔지니어 테오필 세이리그가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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