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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창원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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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 조회 14 작성일 26-05-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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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티켓 30일까지 창원 '프로젝트 아이'에서 노순천·최수환 2인전 <자리잡기>가 열린다. /류민기 기자 조각가 노순천·최수환이 서로 다른 시선과 감각으로 한 공간에서 공명한다. 창원 전시공간 '프로젝트 아이'는 노순천·최수환 2인전 <자리잡기>를 30일까지 열고 있다."작품을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어떤 형태를 완성하는 과정이 아니라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기록하는 행위에 가깝다. 특히 조각은 작가의 생각을 물질과 공간이라는 가장 실제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매체이다."(전시 서문 중)전시는 조각을 고정된 형체가 아닌 유동적 구조로 바라보는 데서 시작된다. 두 작가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작업하면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국립창원대학교 미술학과 선후배인 두 작가는 현재 밀양에서 같은 작업실을 쓰고 있다. 오랜 기간 서로를 알아온 만큼 작품들도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호흡한다. 이번 전시에는 노 작가가 16점, 최 작가가 7점 등 23점을 선보인다. 두 작가의 작품은 공간에서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은 채 자리하고 있다. 노 작가의 '접힌 사람' 시리즈는 벽과 바닥 사이로 스며들어 공간의 경계에 머문다. 최 작가의 '이층이 없는 집'·'자각몽'·'그림자'는 공간 한편에서 보금자리가 허물어지는 장면을 연상시킨다. 관람객의 걸음도 시나브로 느려지며 눈길이 아래로 향하게 만든다. 노순천 작 '두 팔'(왼쪽)과 최수환 작 '이층이 없는 집'. /프로젝트 아이 노순천 작 '접힌 사람'. /류민기 기자 최수환 작 '동시성'(맨 앞), 벽면 아래에 (왼쪽부터) '이층이 없는집', '자각몽', '그림자'. /류민기 기자 노순천 작 '접힌 사람'(왼쪽)과 '두 팔'. /류민기 기자 최수환 작 '동시성'. /류민기 기자 노 작가는 신체를 선과 면으로 단순화하고, 이를 분리하고 재조합해 새로운 형태를 만든다. 면으로 표현된 신체는 벽·모서리·바닥의 조건에 따라 접히거나 고정돼 공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앞두고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미국발 관세 부담과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공세로 경영환경이 악화하는 가운데 정년 연장 문제까지 협상 테이블에 오르며 난항이 예상되기 때문이다.그룹은 기아의 국내 생산과 노무를 담당해온 최준영 사장을 그룹 정책개발실장으로 발령하는 등 노사 리스크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지난달 15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그룹 본사 인근에서 현대차그룹 원청교섭 쟁취 금속노조 결의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최근 울산공장에서 임단협 상견례를 열고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갔다.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800% 인상 등을 요구안에 담았다. 이번 협상의 최대 난관 중 하나로는 정년 연장이 꼽힌다. 현대차 노조는 최근 수년간 정년 연장을 요구해왔지만 회사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는 정치권에서도 법정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려는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노조 요구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커졌다.산업계는 일률적인 정년 연장은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키우고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 완성차 업계는 가뜩이나 생산직 인건비 비중이 높은 데다 전동화 전환에 맞춰 공정 효율화와 인력 구조 재편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정년 연장, 근로시간 단축, 주 4.5일제, 로봇 도입 반대 등 노조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면 경영 부담이 증폭돼 미래 경쟁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설상가상으로 경영 환경도 녹록지 않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0.8%나 감소했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로 8600억원 규모의 비용 부담이 발생한 영향이다. 여기에 미국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저가 공세도 거세지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달 국내 승용 전기차 시장에서 기아를 처음으로 제치고 판매 1위 브랜드에 오르며 실질적인 위협으로 떠올랐다. 최준영 신임 현대차그룹 정책개발실장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최 사장을 그룹 정책개발실장에 앉힌 것은 노사 현안을 더 이상 개별 계열사의 협상 이슈가 아니라 그룹 전체의 네오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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